충남 보령시는 27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 창업가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공사오 보령 청년창업 마켓’을 진행했다.
행사 참여 기업은 꽃차연, 무지개풍선, 밈미스튜디오, 쉘위파이, 차차도예공방, 카페이탈 등 총 6개 업체이며 유기농 식용꽃과 천연허브와 건과일로 블랜딩한 꽃차,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키조개 마들렌, 김휘낭시에 등의 품목을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 커스텀풍선과 차별화된 디저트, 도자기, 렌탈스튜디오 등 신선한 아이디어로 보령 창업사업 시장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 창업가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제품 홍보 및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교육, 사업화자금(임차료, 시제품재료비, 마케팅비), 컨설팅 및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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