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육상연맹은 지난 6일 평화누리자전거길 풍곡쉼터에서 제2회 김포시육상연맹회장배 클럽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연맹과 소속 클럽(김포육상클럽·산들런·김포마라톤)이 주관하고 김포시, 김포시의회, 김포시체육회, 김포경찰서, 김포우리병원, 김포다조은병원이 후원했고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종혁 시의회의장, 박상혁 국회의원, 김시용 오세풍 홍원길 이기형 경기도의원 황성석 김포시의원, 임청수 김포시 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명의 선수단과 내빈등 280명이 참가했다.
김인섭 육상연맹 회장은 “바쁜일정가운데 참석해주신 내빈과 선수단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사의 안전을 위해 솔수범해주신 육상연맹 임원과 김포경찰서, 자율방범대 봉사단체 여러분과 김포다조은병원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육상을 사랑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장소의 많은 부족함을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다예 김포육상클럽 회장은 ”달리는 기쁨을 한 번 느끼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에 중독이 되고, 풍경을 보며 자연과 함께하는 기분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최고선물입니다. 철책선이 없는 한강을 바라보며 뛰는 날이 빨리 오기를 소망합니다.“ 며 최대 입상자를 기록한 클럽의 자부심으로 소감을 전했다.
10KM 마라톤 결과는 남자부 1위 마라톤114 김동수, 2위 김포육상클럽 양정국, 3위마라톤114 박종국, 여자부 1위 김포육상클럽 이진영, 2위 김포육상클럽 최은경, 3위 김포육상클럽 이고은이 차지했다.
한편, 김포시 육상연맹은 지난 4월 14일 제12회 김포한강 마라톤대회에 6천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으며 시 엘리트 꿈나무 선수들 후원을 통해 선수들이 각종대회에 입상하는 것은 물론 고등부 한국신기록과 국가대표로 세계대회와 김포시민 건강증진과 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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