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SP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56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18% 오른 3만 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81만 3,109주다.
이는 반도체 장비사 HPSP가 최대 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에 이날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HPSP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PEF)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최근 보유지분 40.9%를 매각하기로 하고 주관사로 UBS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HPSP는 반도체 분야 고압수소어닐링(HPA)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업체에 장비를 공급한다.
2022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3조 1천억 원이 넘는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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