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2천억원대 '팔자' 개인 '사자'…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 등 하락세
코스피가 13일 환율과 금리 급등에 장 초반 2,450대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2개월 만에 장중 70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9.55포인트(1.19%) 내린 2,453.02로 집계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30포인트(0.58%) 내린 2,468.27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83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541억원, 19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6.5원 오른 1,4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10시 22분 기준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08%)가 장중 5만1천9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2.22%), 삼성바이오로직스(-2.03%), 현대차(-2.17%), 기아(-1.09%), KB금융(-0.97%) 등도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16%), 셀트리온(0.48%), NAVER(0.11%), 고려아연(1.05%) 등은 상승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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