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월) 원주 ~ 제천 잇는 치악재터널 관통
강원 원주시 소재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동민)은 「국도5호선 신림-판부 도로건설공사」 구간 내에 최대 난관이었던 치악재터널이 11월 18일 관통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관통되는 치악재터널은 총사업비 1,292억원, 총연장 11.7km(4차로), ’26년 12월 준공예정이며, 원주시 신림면 신림리와 판부면 금대리를 잇는 연장 1,320m, 폭 11.0m(2차로)로 구성된 왕복 2차로 장대터널로, ‘23년 11월 굴착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관통된다.
해당 터널 굴착공사는 20회 이상의 암질 변화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세심한 품질관리와 안전한 현장환경 조성 등 현장관계자들의 노력으로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터널을 관통할 수 있었다.
국토부 원주국토청 이동민 청장은 “치악재터널이 완공되면 강원 원주와 충북 제천 주민들이 향후 보다고 빠르고 안전하게 오고 갈 수 있게 된다” 면서 “후속 공정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개통이 예정된 ‘26년 12월까지 전체 사업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전봉우기자
jeon6484@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