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동절기 강설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2024년 ~ 2025년도 동절기 제설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5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군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 제설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도시계획도로, 군도․농어촌도로, 마을안길 버스노선 등에 대해 제설을 시작으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단계별로 임차 장비 투입하는 등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에는 제설작업 참여자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소금, 친환경 제설제 5,000톤, 제설 덤프 19대, 트럭 10대, 살수차 2대, 굴삭기 1대, 제설 트랙터 404대를 확보 했으며, 강설 시 통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위험구간에는 자동염수를 분사해 체설 취약구간에 사전 대비한다.

김석기 건설도시국장은 “촘촘한 제설준비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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