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근로자 모두 안전한 리조트 만들기 총력
강원랜드가 임직원 및 협력사의 안전의식 고취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4 안전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임우혁노조위원장,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자회사·협력사 대표 등2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노·사·감 안전보건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전분야 전문가 염병수 연세대 교수의 ‘안전보건은 실천입니다’라는 주제의 지식 콘서트, 안전활동 우수자 시상, 안전퀴즈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VR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전파교육 ▲안전보호구 및 장비 전시 등 체험형 안전홍보 부스를 함께 운영해 임직원들에게 쉽고 즐거운 방식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올해 강원랜드는 지역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컨설팅을 실시해 지역사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했으며 협력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소·유해가스 측정 장비 설치를 지원하고 작업장 환경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최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임직원들의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고객과 직원 모두안심할 수 있는 리조트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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