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 공급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배·급수관 확충으로 주민들 급수공사 비용 부담 감소
배·급수관 확충으로 주민들 급수공사 비용 부담 감소
강원 춘천시는 매년 상수도시설 확충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수도시설 확충공사는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상수관로를 확충해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신북읍 외 5개소 지역에 상수관로 3.3km 신설, 가압장 3개소, 감압변 1개소를 설치했다.
현재 진행중인 서면 외 3개 지역에 관로 0.8km 신설, 가압장 2개소 설치 공사도 올해 안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도 20억을 투입해 상수도 시설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 수도시설과장은 “관내 상수도 보급율 증가를 위해 미보급지역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확대할 것이며 맑은 물 공급으로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날 제20회 조례규칙심의회를 마치고 하수도 요금인상안이 포함된 '춘천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2025년, 2026년 하수도 요금을 각 30%인상하고 요금 부과대상을 명확히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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