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21일 오후 2시께 속초해양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마지막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종합상황실장, 지역구조본부, 각 파출소장, 구조대장, 재박함정장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레저객 미출수 및 레저보트 좌초라는 주제를 가지고 심도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훈련이 종료된 뒤 도상훈련 평가표를 가지고 잘된점과 잘못된점을 돌아보며 더욱 발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선규 교육훈련계장은 “속초해양경찰은 도상훈련 역시 실제상황처럼 진행하여 속초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대비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은 도상훈련이란 토론기반 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각종 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함으로 상황 판단과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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