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전날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원주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인 ‘2024 원주 학부모회 협의회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원주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교육도시’ 도약을 위한 원주시의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학부모 협의회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 사항은 ▲학교 앞 스쿨존 지정 요청 ▲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지도 인력 배치 ▲기업도시 내 청소년 수련관 및 체육시설 신설 등이며, 질의 후 현장에서 시장과 담당 부서장이 직접 답변하는 양방향 소통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원 시장은 “귀한 자녀들의 배움터인 학교가 아이들에게 더욱 안전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원주시에서 지속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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