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7세 이하 대상 안심돌봄서비스
평일·주말·공휴일 24시간 긴급보육 제공
평일·주말·공휴일 24시간 긴급보육 제공
서울 구로구가 6개월∼7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평일·주말·공휴일 24시간 긴급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심돌봄서비스는 ‘365열린어린이집사업’에 선정돼 11월부터 국공립 성은어린이집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시가 △시설 △지역 △권역별 대표성 △사업계획 충실성 등 심사 및 현장점검 후 최종 선정했으며,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7세 이하의 미취학 영유아며, 이용료는 시간당 3천 원(1일 5만 원)이다.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고, 긴급한 경우 이용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성은어린이집을 방문하면 당일 접수할 수 있다.
구로동(구로동로25길 14)에 있는 성은어린이집은 평일, 토·일요일, 공휴일 주야간 24시간 상시운영하며 긴급 또는 일시적 보육이 필요할 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1월 1일, 5월 5일, 설·추석 연휴는 운영하지 않는다.
365어린이집은 근로환경 다양화와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양육자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영유아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가족보육과 관계자는 “365열린어린이집 운영으로 보호자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기며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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