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 19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내 아파트 14층 세대 안에서 인테리어 공사 중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2대와 인원 100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인 오전 11시 43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30여명이 한때 대피했다.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면서 목격자들의 119 신고가 30건 이상 접수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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