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성남5)은 전날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열린 ‘2024년 참드림 경기미 품평회 및 쌀산업 세미나’에 참석해 경기미 산업 발전과 쌀 소비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대표 쌀 품종인 ‘참드림’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전문가와 농업 관계자들이 쌀 소비 확산 및 경기도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참드림 및 지역 특화 품종 60개에 대한 품평과 시상식이 이뤄졌다.
시상식에서 방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드림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쌀 품종으로, 우수한 품질과 맛을 통해 도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경기미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쌀 소비 촉진과 경기미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쌀은 단순한 농산물이 아니라 지역 경제와 식량 안보를 지탱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경기미와 지역 특화 품종이 국내외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에서는 품평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참드림의 품질 향상과 지역 특화 품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방 위원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경기도의 다양한 품종이 국내외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쌀 산업의 미래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참드림 및 지역 특화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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