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속초시가 관계기관과 손잡고 유공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 제공하며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이병선 시장을 비롯해 탁승열 NH농협은행 속초시지부장, 김태균 속초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유공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인은 연간 1,000만 원 이상 개인은 연간 500만 원 이상 체납없이 납부한 성실납세자 중 속초시가 선정한 유공납세자들에게 NH농협은행에서는 대출 및 예금 금리 우대, 금융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속초시설관리공단은 관내 공영주차장의 주차 요금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3년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없이 납부한 납세자들에게는 전산 추첨을 통해 60명을 선정,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실한 납세자가 더욱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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