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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항·홍원항 연계 개발···해양·수산·관광 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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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항·홍원항 연계 개발···해양·수산·관광 거점 조성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25.02.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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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계획도.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계획도.

충남 서천군이 해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1) 공모에서 장항항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총 3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장항은 과거 철도·항구·제련을 기반으로 성장한 근대 산업도시였으나, 제련소 폐쇄와 장항역 이전, 하굿둑 건설 등의 영향으로 항구 기능이 축소되면서 침체를 겪었다.

이에 군은 장항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사업과 이번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연계,장항항을 해양.수산.관광이 공존하는 경제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추진되며 장항항 폐저유소 일원을 중심으로 수산문화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25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과 연계해 송림리 관광지와의 연결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민간투자 활성화와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장항항 수산컴플렉스는 수산물 가공.유통 및 공동건조센터, 수산물가공기술 및 해양바이오 기술지원 창업·창작센터, 해양수산문화 커뮤니티센터 등을 포함해 조성된다.

또 관광활성화를 위해 해양 친수공간 조성, 송림리 관광지와 연계한 순환산책로 개설, 해양수산문화 체험시설 구축 등이 추진된다.

특히 25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대규모 해양숙박 시설 개발을 추진하고 송림리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앞서 2024년 홍원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3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홍원항은 연평균 93만명이 찾는 해양관광지로 이 사업을 통해 수산컴플렉스 조성, 청년 주거단지 개발, 폐선철도 활용 테마 가로수길 조성 등을 추진, 3616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동배정 복원.복합리조트 개발)과 연계해 서천군 대표 어촌경제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장항항과 홍원항이 함께 개발되면 서천군은 충남 서해안권을 대표하는 서천 특화 어촌벨트를 조성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해양.수산.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종합 해양경제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항과 홍원항을 중심으로 서천군이 해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해양바이오.해양레저.어촌경제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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