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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 입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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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 입상 '쾌거'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6.08.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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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횡성군 문해학교 수강생 어르신 6명이 ‘제12회 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주인공은 조건수(장려상), 김양예(늘배움상), 김영옥(늘배움상), 손병남(늘배움상), 선정옥(늘배움상), 이춘자(늘배움상)이며 이들은 어려웠던 시절 살기 힘들어서 배움의 때를 놓치고 살아생전에 이름이라도 써보자는 일념으로 횡성군 문해학교의 늦깎이 학생이 됐다. 이후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에 푹 빠져 일취월장 실력을 키워갔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군수로 재임하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된 일이 바로 문해학교 운영이었는데 이렇게 편지쓰기 대회에서 수상하시는 모습을 보니 이보다 뿌듯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문해학교에 참여해 배움의 참된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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