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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롯데월드타워, 안전 최고수준 시민현장체험단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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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롯데월드타워, 안전 최고수준 시민현장체험단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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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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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시민 현장 체험단 1시간 40분만에 마감

 

 

▲사용 승인을 앞두고 타워 전체에 점등 테스트를 진행하는 국내 최고높이 롯데월드타워의 야경

 

서울 롯데월드타워, 시민현장체험단 모집마감

롯데월드타워가 안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9일 시민 현장 체험단 5000명 모집 시작 1시간 40분 만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 2014년 9월 롯데월드몰 오픈 전 시민 현장 체험단 5000명 모집이 6시간 만에 마감된 것에 비해 4시간 이상 당겨진 것으로, 사용 승인을 앞둔 롯데월드타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시민 현장 체험단은 12월 29일 오전 9시부터 롯데월드타워 공식 홈페이지(http://www.lwt.co.kr)를 통해 진행했으며, 선정된 5000명의 체험단은 오는 1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에 걸쳐 타워 현장을 방문해 전망대와 피난 계단, 피난안전구역 등 타워의 주요 방재 시설 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점검하고 확인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이에 앞선 지난 12월 7일 서울시에 사용승인 신청을 접수한 후 15일 건축과 소방 등 10개 분야의 시민•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제2롯데월드 사용승인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의 종합현장점검을 받았으며, 각 분과(분야)별 현장점검과 26일에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의 현장 점검도 진행했다.

특히 오는 4일에는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하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 송파구, 송파경찰서, 송파소방서, 송파보건소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롯데월드타워 민•관 합동재난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은 롯데월드타워 상층부(85, 86, 107층 중 임의 선정)의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83층 이상의 재실자가 계단과 피난용 엘리베이터(22, 40, 60, 83, 102층 설치)를 이용해 1층까지 대피하고, 이에 따른 인명구조, 화재진압, 수습·복구를 연습할 예정이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5천 명의 시민 현장 체험단에게 롯데월드타워가 안전에 있어서 최고 수준으로 설계되고 시공됐음을 알려드리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향후 준공 시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안전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는 부르즈칼리파(4개소)를 능가하는 5개소의 피난안전구역과 피난용 승강기 19대를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상주인구가 대피할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아웃리거(Outrigger)와 벨트트러스(Belt Truss)를 40층마다 설치해 진도 9의 강진과 초속 80m의 태풍도 견딜 수 있는 내진∙내풍 설계가 적용돼 있다. 벙커에 버금가는 견고한 피난안전구역은 20층마다 총 5개소(22/40/60/83/102층)로, 화재 시 불이나 연기가 완전히 차단되는 공간이며 각 층에서 최대 15분이면 대피 가능하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 시 롯데월드타워의 총 61대 승강기 중 19대의 승강기가 즉시 피난용 ‘Life boat’로 전환 운영된다. 피난용 승강기는 9.11 테러 이후 한층 더 강화된 초고층 방재 시스템 중 하나로 방수와 내화성능이 더욱 강화됐으며, 연기 침투를 막는 ‘승강로 가압 시스템’이 적용됐다.  

 

[전국매일신문]
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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