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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취임 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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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취임 1주년
  • 진주/ 박종봉
  • 승인 2017.06.13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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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국립 경상대학교(GNUㆍwww.gnu.kr) 제10대 이상경 총장(61)이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이상경 총장은 ‘미래가 있는 대학, 다 함께 행복한 대학, SMART GNU’를 캐치프레이즈로 제시했다.

 

이상경 총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교직원에게 보낸 서신에서 “지난 1년은 여러분의 개척정신과 노력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조건을 잘 극복해 왔다”면서 “여러분의 참여와 소통, 배려와 화합의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경 총장은 “공약을 포함한 지난 1년간의 주요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해보니, 6개 분야 101개 사업 가운데 83건은 완료했거나 현재 추진 중이고, 주변 여건상 실현 불가능하거나 중장기 과제로 미뤄둔 것은 17건이었다”고 설명하고 “지금까지 우리 대학교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왔듯이 모든 교수님, 직원 선생님들께서 함께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강조했다.

 

이상경 총장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유형 Ⅱ’를 통하여 대학연합 후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교직원 설문조사에서 67.8%라는 높은 찬성률로 지지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경남과기대와의 연합 후 대학통합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상경 총장은 2018년에 개교 70주년이 되는 것과 관련해 “대학본부에서 70주년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100년 대학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함께 내딛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며 “조만간 공개될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에도 애정과 참여의 정신을 보여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상경 총장은 “새 정부가 제시한 고등교육 관련 정책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지리산을 짊어지는 것과 같은 책임감과 천만 리 먼길 나서는 아침의 다짐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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