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읍 석현리에 위치한 군부대의 옛 막사를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청춘양구 소양호 뱃길 나루터’가 개장한다.
이날 개장하는 소양호 뱃길 나루터의 수련시설 1층은 남자 숙소로, 2층은 여자 숙소로 새 단장돼 동시에 4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가족단위 휴양객을 위한 힐링의 집 5동을 설치했고,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데크 산책로와 야간조명시설, 목교 등도 설치했다.
그리고 소양호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는 어류 관찰로를 조성했고, 경관형 2층 정자각을 설치해 소양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소양호 뱃길 나루터 개장식은 전창범 군수와 최경지 군의회 의장, 조영기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21일 오후3시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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