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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 기숙형중학교 2곳 추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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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 기숙형중학교 2곳 추가 설립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4.01.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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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김천·봉화지역 예정…교육부 최종 심사만 남아 농어촌 쾌적한 교육환경조성·도시 과밀학교 해소 경북도교육청은 김천시와 봉화군의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 2개교에 대한 자체 재정 투융자심사를 완료하고 교육부에 최종 심사를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천시 대덕면(현 대덕중)과 봉화군 명호면(현 명호중)에 설립 예정인 지역거점 기숙형중학교는 인접한 4~5개 면의 소규모 중학교를 통합해 농어촌지역에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김천과 봉화지역은 지난해 3월 기숙형중학교 설립 계획을 수립하고 민간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해 통합 대상 중학교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학교 설립 위치를 최종 결정했다. 이번 중앙 교육재정 투융자심사 대상인 김천 지역의 가칭)김천 남서부중학교(6학급)는 2만 4335㎡ 부지에 연면적 8669㎡ 규모로 18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김천시 대덕면 관기리 일대에 설립 예정이다. 봉화 지역의 (가칭)청량중학교(6학급)는 2만 3304㎡ 부지에 연면적 9225㎡ 규모로 2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봉화군 명호면 일원에 설립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지역거점 기숙형중학교는 농어촌지역에 도시와 대등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도시지역의 과밀과대학교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인 만큼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교육부 심사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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