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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오룡경기장에 종합스포츠단지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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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오룡경기장에 종합스포츠단지건설 추진”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5.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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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노희준 충남도의원 후보, 서경원·권오중 천안시의원 후보는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룡경기장 새단장, 천안에 한화이글스 제3야구장 건립을 비롯한 체육시설 조성공약을 공동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약은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오룡경기장에 종합생활스포츠단지건설, 천안시민체력연구소 신설 추진, 한화이글스 제 3구장 건설, 천안시 프로축구단 창단, 소외계층의 생활체육참여 활성화를 위한스포츠 헬스케어단 발족, 북면에 테마공원 조성 등을 골자로 한다.

박 후보는 2006년 천안시가 당초 계획했던 오룡복합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이 10년이 넘도록 아무런 성과 없이 지연되고 있음을 꼬집으면서 오룡경기장을 새롭게 단장할 복안을 내놓았다. 

이어 “오룡테마파크 조성안이 실행되지 못한 이유는 천안시 차원에서 천안시 재정을 우선 투입한 이후에 부족한 부분을 국비로 충당했어야 하는데, 국비를 확보한 이후에 사업에 착수하려다보니 장기간 미집행 상태로 방치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총사업비 350억원중 국비 100억원, 시비 2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음에도 국비에만 목을 매고 있었던 천안시 행정의 안일함을 지적한 것이다. 

또 “지금껏 여러 정치인들이 오룡경기장 새단장 사업을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며, 우리 4명의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서로 협력하여 오룡경기장 새단장 사업이 조속히 착수되도록 하겠다”고 공약이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상돈 후보는 오룡경기장 새단장에 대한 구체적 계획에 대해 “천안 동남권에 부족한 수영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이 구비된 실내스포츠센터를 갖추고, 축구장, 육상경기장, 테니스장 등은 국제규격에 맞게 조성하여 국내대회는 물론 국제대회까지 치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햇다.

이외 “대중사우나 등 편의시설을 갖춘 체육회관을 건립하여 체육관련 가맹단체와 천안시체육회 사무국 입주, 천안시민체력연구소를 건립해 체육인의 자긍심 고취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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