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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지방선거> 서울 동작구청장 출마예정자들...‘당심 표심 두 마리 토끼 잡기위한 발 빠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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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지방선거> 서울 동작구청장 출마예정자들...‘당심 표심 두 마리 토끼 잡기위한 발 빠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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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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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4개월 여 남겨두고 서울시내 구청장에 도전하는 출마예정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 지고 있다. 안철수 신당의 창당, 정당공천제 폐지 논란 등 지난 2010년 당시와는 다른 선거 여건 속에서 출마예정자들은 표심과 당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하 성명은 가나다순)서울 동작구는 전통적으로 야당 강세지역이다. 따라서 구청장선거의 관전포인터는 안철수 신당 창당이 가져올 야권 분열이다. 여야 일대일 대결구도로 선거가 치러진다면 현직 구청장 프리미음이 있는 민주당이 다소 유리할 수 있지만, 야권이 분열한다면 새누리당에 유리한 선거전이 될 수 있다. 야권이 연대한다면 민주당과 신당간 야권 주도권 경쟁도 격화될 수 있다.여기에 정몽준 의원 본인이 직접나선 지난 두 번의 총선 이외에는 최근 선거에서 민주당에 이겨보지 못한 새누리당이 이번 지방선거에는 어떤 전략을 가지고 후보를 공천할 것인가 하는 부분도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터다. 동작구는 민주당 문충실 현 구청장이 재선 도전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서는 강희용 시의원, 서승제 전 동작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 이창우 전 청와대 수석행정관 등이 출마를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새누리당에서는 김경규 전 동작 부구청장, 이진식 전 시의원, 장성수 자유총연맹 동작지회장, 정낙균 감사협회장, 황석순 뉴시스 논설실장, 홍운철 동작구의회 의장 등이 구청장 도전 의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철수 신당에서는 일찌감치 실행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활동하고 있는 오준환 동작내일포럼 상임대표가 출마채비를 하고 있고, 2013년 말 퇴임한 위정복 전 관악 부구청장도 신당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정한식 전 시의원도 신당으로 구청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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