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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사 출사표 던진 김진표 의원 - "내가 경기도 살리는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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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사 출사표 던진 김진표 의원 - "내가 경기도 살리는 적임자"
  • 한 영민 기자
  • 승인 2014.01.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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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수원 정)이 21일 새누리당 원유철(평택)ㆍ정병국 의원(이천ㆍ여주ㆍ양평)과 같은 당의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ㆍ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에 이어 5번째로 경기도지사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래전 부터 준비된 도지사인 자신이 경기도를 살리는 데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해 경기도지사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1250만 경기도민과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8대 공약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우선 "좋은 일자리와 강소기업이 넘쳐나는 경기도를 만드는 경제도지사가 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복지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자원봉사자들과 복지 혜택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연결해주는 어깨동부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교통문제 해결에 대한 근본대책도 제시했다. 그는 "살기 좋은 경기도, 사통팔달 교통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1~9호선 전철을 모두 경기도로 연장하고, 이 기반 위에서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순환철도망인 가칭 경기하나철도(G1X)를 연계하는 '그물망 G1X'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밖에도 ▲경기도를 남북평화와 화해의 전진기지로 만들고 ▲경기도를 한류의 중심으로 우뚝 세울 문화 마인드를 확산시키며 ▲경기도의 바닥난 곳간을 다시 채워놓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강한 정치가 곧 강한 민주주의"라며 "소통의 리더십을 적극 발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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