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설 명절을 전·후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분위기를 바로잡고 토착비리, 관행적 비위에 대한 집중감찰, 명절연휴 종합대책 이행실태 점검 등을 위해 감찰활동을 강화한다는 것. 이에 따라 구는 감사실장 외 6명 2개 반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내달 7일까지 구 산하 전부서 대해 현지출장에 의한 확인점검과 비노출을 병행한 감찰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공직기강 확립 ▲복무관리 실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공직자 품위손상행위 ▲민원창구 운영실태 ▲설연휴 생활민원해소 추진실태 ▲직무태만 및 직무유기 등을 중점 감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감찰활동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비위사실이 드러나거나 비리공직자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엄중문책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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