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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양민 의원, 용인시장 출사표- "시의 살림살이를 확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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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양민 의원, 용인시장 출사표- "시의 살림살이를 확 바꾸겠다”
  • 한영민 기자
  • 승인 2014.03.16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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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양민(새·용인7) 의원이 13일 “용인시의 살림살이를 확 바꾸겠다”는 각오와 함께 오는 6.4 지방선거 용인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조 의원은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은 우리가 살고 다음 세대가 살아가야 할 가능성과 미래의 땅이지만 전국 부채 1위, 방만한 재정운영의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이런 부정적인 오명을 벗고 시민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용인시의 살림살이를 확 바꿀 것”을 약속했다. 조 의원은 시정 운영에 대해 ▲기본이 바로선 시정운영을 위해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 ▲신뢰회복과 지역사회 통합으로 ‘공동체의식’ 각성 ▲부채상환·현안해결 집중의 세 가지 철학과 목표를 제시했다. 또 경전철사업과 도시공사의 역북지구도시개발사업 문제의 핵심은 기본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며, 시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깨끗하고 투명한 용인시 건설을 자신했다. 특히 계속사업을 제외한 신규 토목사업은 최대한 자제하고 오로지 시정 정상화를 위한 부채상환과 토지매각 등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 8년간 도의원으로서 귀를 열어 주민의 작은 소리까지 듣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는 민의의 대변자요, 전달자로서 그 소명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단히 정진해왔다”며 “시민 여러분의 삶의 애환과 고락을 함께 하면서 그 기쁨과 희망을 품고 지키는 일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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