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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전 내몸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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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전 내몸을 사랑해요’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14.03.17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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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용인시는 지난달 4일부터 내달 9일까지 건강관리를 위한 에버랜드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 ‘도전! 내 몸을 사랑해요(LOVE YOUR BODY CHALLENG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비만 유병율은 32.8%, 근력운동실천율 22.3%, 건강식생활 실천율 26.75%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젊을 때부터 지속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건강한 직장 만들기 교실 참가자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희망 감량 체중은 최소 3kg부터 최대 10kg까지 다양했으며 평균 4.0kg의 감량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왕성하게 사회생활을 할 시기에 건강관리를 통해 잠깐의 체중감량이 목표가 아닌 체계적이고, 계속적인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어 활기찬 직장 생활과 자신감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 목 3개월 동안 업무 종료 퇴근 후 5시 30분부터 진행하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저염저칼로리 식사를 위한 영양 조리 실습을 포함해 비만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개선 운동프로그램, 금연 및 절주 교육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기존의 1회적이고 단편적인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지양하고, 직장 공동체 구성원들의 통합적인 건강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기획됐으며, 프로그램 시작 전후 참여자들의 운동처방검사(기초의학검사, 체력검사)와 건강생활실천 설문조사를 실시, 프로그램의 효과를 조사연구하게 된다. 또한 참여율과 동기유발을 위해 ‘사전 건강생활실천 서약서, 업무로 인한 프로그램 결석을 방지하기 위한 결석부활제, 다이어트 일지 작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가미돼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시생활체육회 지도자 배치와 에버랜드의 직원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의 접목을 통한 연계로 진행된다.  김성기 처인구보건소 신체활동 담당자는 “조직 구성원의 건강은 활기찬 서비스 구현을 위한 근간이며 우리 모두에게 건강 바이러스 전파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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