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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신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 전체 학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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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신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 전체 학교 도입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20.02.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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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내달부터 교육활동과 무관한 메시지, 개인 SNS 노출 등으로 교육활동 침해 및 사생활 노출로 인한 교원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신 교원 안심번호’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교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안심번호 서비스를 이미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안심번호로 교원 마다 개인별 ‘050번’을 제공했으나 ‘050번’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생소하고 전화나 문자 수신만 가능해 발신 시에는 개인 번호가 노출되어 활용도가 낮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개선한 ‘신 교원 안심번호’는 교원 개인 휴대폰과 교실번호를 연결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익숙하고 전화와 문자 수발신이 가능하도록 했다.

근무시간에는 유선전화기를 통해, 근무 외 시간 중 긴급한 경우에는 휴대전화 앱을 통해 개인 휴대폰 번호는 노출하지 않고 교실번호를 발신번호로 해 학생 및 학부모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원의 휴대폰 번호가 노출되지 않으므로 카톡 등의 개인 SNS가 공개되지 않아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및 사생활 노출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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