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산림생태계 훼손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시내 주변 등산로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 2천8백만 원(국비64, 도비, 19, 시비 45)을 들여 시내 인근 등산로인 근산과 북정산(교동), 대방골 숲길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등산로 노면 및 사면 정비를 실시하고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산로 정비사업을 상반기 중 마무리 할 방침이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관내 등산로의 체계적인 정비․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산림 생태계의 보호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나아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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