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오는 27일까지를 중점 환경정비기간으로 정하고 민·관·군 합동으로 생활주변과 관광지, 석호, 하천, 도로, 항·포구, 해변 등지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작업을 펼친다.
특히 21일은 세계물의 날(3.22)과 연계, 국토대청소의 날로 지정, 주민, 군 장병, 유관기관, 공무원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일제정화활동에 나선다.
또 지난 폭설 야적장 지역의 산재 쓰레기 집중 수거는 물론 관광, 휴양지의 훼손된 간판, 플래카드 잔재물 수거 및 정비, 어촌, 하천, 해변 등지의 폐 어구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중점 수거한다.
이와 함께 각 읍·면은 청소당일 도로변 적치쓰레기를 차량을 이용해 수거 처리하며 이장단, 부녀회,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의 동참을 유도, 대청소에 참여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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