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보건소가 결핵 예방 과 조기 발견을 위해 취약계층 및 집단시설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지난 21일 보건소 검진을 시작으로 22일 원덕보건출장소, 23일 종합사회복지관, 24일 근덕보건지소 등 마을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집단시설 이용어르신, 호흡기질환 유증상자, 취약계층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료를 한다.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강원지부와 연계하여 추진하며, 의료장비를 갖춘 원스톱 이동 검진차량을 활용, 흉부엑스선, 심전도검사, 폐기능검사, 비만도검사, 혈당․혈압, 뇨검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삼척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경제적, 환경적 이유로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결핵예방 검진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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