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뇌삼으로 유명한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조교2리에 산촌체험 시설이 갖춰진다. 춘천시는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산촌 체험공간 조성 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득, 체험시설 설치에 국비 등 15억 원이 투입됐으며 소득사업 시설로는 이 마을에서 나는 임산, 농산물을 저장, 연장 판매할 수 있는 저온저장고가 설치되고 체험시설로는 오두막 형태의 숙소 3채가 꾸며질 예정이다. 야외 데크, 운동시설, 화장실, 정자, 파고라, 벤치, 안내판 등의 부대 편의시설이 설치되고 산책로도 정비된다. 지난해까지는 기본 계획수립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한 상태로 연말 모든 시설이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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