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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죽서루 유적 보존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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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죽서루 유적 보존 힘쓴다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14.04.1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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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대표 문화유산인 보물 제213호 삼척 죽서루 주변 유적 및 경관 가치에 활용 및 보존 방안을 모색하기 ‘삼척도호부 관아 유적의 활용 및 보존 방안’이라는 주제로 11일 삼척문화원 대회의실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재)강원고고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그간 유적발굴조사로 확인된 삼척도호부 관아 유적의 고고학적 성과와 더불어 주변 유적 및 경관 가치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유적의 활용과 보존에 관한 많은 제안들이 제시된다.

주제발표는 삼척 죽서루 주변유적 발굴 성과와 의의, 문헌으로 살펴본 삼척도호부 관아와 죽서루 주변유적, 삼척 읍성의 현황 및 보존 방안, 삼척 죽서루 및 주변유적의 활용 및 보존방안 등 총 7개 세션이며 발표가 끝난 후 강원고고문화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회가 진행된다. 

시는 죽서루 일대가 조선시대 삼척도호부의 관아 터였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학술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활용과 보존 방안을 마련하고 죽서루일대를 정비^복원해 도심 속의 역사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정비^복원공사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 국가 사적 지정 신청과 국비 확보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삼척시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차 계획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 사업비 15억 3000여만 원을 들여 죽서루 주변 유적 발굴조사를 추진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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