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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항 '문화의 옷'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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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항 '문화의 옷' 입혔다
  • 강릉/ 이종빈기자
  • 승인 2014.04.1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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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동해안 제1의 어항 관광명소로 부각하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이 문화의 옷을 입기 시작했다. 그동안 항만투어와 쇼핑관광 중심으로 발전한 주문진을 다양한 문화가 숨쉬는 관광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발로 희귀한 해양생물자료를 전시한 주문진해양박물관이 17일 개관했다. 주문진해양박물관㈜(대표 한광일)은 지난달 강릉시와 해양생물자료 전시관 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주문진 건어물시장 건너편 해안주차장 나루쉼터 2층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화석을 비롯해 15여 종 1900여 점의 세계 희귀 해양생물자료를 전시한다. 또한 옥상에는 경관이 뛰어난 주문진항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 존을 마련했다. 박물관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앞으로 주문진 전통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해양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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