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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울려퍼지는 우리가락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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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울려퍼지는 우리가락 향연"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14.07.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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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한 여름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름밤 축제 공연이 강원 동해시 무릉계곡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동해민예총 주관,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동해시 ‘무릉계곡 여름밤 축제’는 지난 26일 막이 올라 내달 1일까지 우리소리, 퓨전국악, 바이올린, 첼로, 시 읽기, 무용, 노래공연, 영화감상 등 다양한 볼거리로 1주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는 26일 오후 7시 30분 우리 춤을 시작으로 우리소리 윤영자 대표 외 26명이 출연해 교방장고춤, 화선무, 연꽃 춤, 가야금병창, 활량무, 검무, 경기민요, 부채춤, 사물 삼도가락 등의 공연과 27일 1부 공연 영국 왕립음악원 바이올리니스트 최자랑과 첼리스트 최소진 자매의 파샤 칼리아, 내평생가는 길 외 다수의 곡 연주와 2부 시와 바람이 들립니다 외 9편의 시 낭송이 있었다. 28일에는 세월호 침몰과 관련, 말 한마디 못하고 희생된 아이들이 영혼인 ‘나비’가 어머니 품 안으로 돌아오는 내용의 ‘세월호 추모 극’ 공연 외 음악이 있는 밤 프론티어, 아름다운 나라, 쑥대머리, 민요, 아리랑, 태평가, 뱃노래, 잦은뱃노래, 신푸리, 방황 등의 퓨전국악 공연, 29일에는 정규 앨범과 싱글앨범, 락밴드 앨범 발표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수 박창근과 해금 독주회, 개인연주회로 관객을 감동시키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해금 연주자 김은진이 함께 하며, 연주곡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10곡 이상의 노래와 해금연주 공연을 펼친다. 30일에는 통일염원 민족의 소리 만나기 1부 아리랑, 무용 ‘도라지’, 배뱅이 굿 중 한 대목, 가야금애상곡, 상사 천리 몽, 너영나영 시 읽기 어느 대나무의 고백, 경기민요 한강수 타령, 뱃노래 등과 2부 고천고통일기원 무용, 소고 춤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31일과 내달 1일에는 청소년을 위한 영화와 코믹 액션 영화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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