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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토마토 우수성 '알리고' 건강도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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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토마토 우수성 '알리고' 건강도 '챙기고'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4.08.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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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강원도 횡성 둔내 고랭지 토마토 축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강원 횡성군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토마토 축제로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된 둔내 고랭지 토마토는 횡성군의 대표적인 과 채작물로 찰토마토, 방울토마토, 대추토마토 등 그 종류도 다양하며, 일교차가 큰 해발 평균 500m 고랭지에서 재배되기에 당도가 높고 단단한 과육을 자랑해 수도권 소비자들은 물론 수출용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8일 오후 6시 둔내종합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현지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현지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요리가 준비돼 있어 축제를 관람하는 관광객들에게 축제를 즐기며 몸에 좋은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및 이벤트 마당’ 또한 이번 축제에서 빠질 수 없다. 체험행사로는 토마토풀장, 토마토 따기, 메기잡기, 페이스페인팅, 목공예, 비누공예 등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토마토홍보관, 토마토품종전시관, 추억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횡성 둔내 고랭지 토마토 축제는 지역 특산품을 주제로 하는 만큼 지역주민과 연계해 지역을 알리고 고랭지 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라며 “재미난 볼거리, 행복한 즐길거리, 안전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어 축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규호 군수는“ 토마토축제, 더덕축제 등 읍면 축제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를 통해 축제를 책임감을 갖고 진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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