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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웃음 넘치는 희망 흐르는 오산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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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웃음 넘치는 희망 흐르는 오산시 건설
  • 오산/ 김원복기자
  • 승인 2014.01.19 0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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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학교·학부모스터디 등 활성화
대한민국 교육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시민 누구나 편안한 생활복지 등 구현 

행복도시 오산, 7대 시정 목표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 활기찬 도약을 위한 시정 목표를 정하고 힘찬 시동을 걸었다. 오산시는 지난해 교육 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향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청렴한 도시 오산을 실현해 타 시·군으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또한 100년 전통의 ‘오산 오색시장’이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등 행복 도시로 발전해가고 있다. 오산시는 올해 행복도시 오산 구현을 위한 7대 시정 목표를 설정하고 힘찬 비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교육 도시로 더욱 발전 

오산시는 올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도시, 혁신교육의 롤-모델 도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청사진을 펼쳤다. 혁신교육 모델학교인 물향기학교와 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를 전 학교로 육성하며 학교특성에 맞는 창의지성 교육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새로운 교육문화 우수사례로 전국의 찬사를 받고 있는 ‘학교 밖 학교’인 ‘시민참여학교’와 ‘학부모스터디’ 모임을 활성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청소년의 꿈을 찾아주는 ‘꿈 찾기 멘토스쿨’을 다양한 직업의 성공한 인재풀의 재능 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희망찬 출산·보육 시책으로 행복을 오산시는 지난 2011년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하고 차별화된 출산·보육정책을 추진 오산의 엄마·아빠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다. 올해는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추가 개원, 민선5기 출범 당시 약속했던 30개소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공모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관련 오산시가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 예산 32억 원에 지상 4층 규모로 세교1지구내 오산대역 앞 도원공원에 시립 은여울어린이집, 장난감대여점, 아이러브맘카페, 일시보육시설 등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육아종합 지원센터에서는 출산·보육정보는 물론 체계적인 보육관리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편안한 생활복지 실현 오산시는 올해 복지와 일자리를 연계한 생활복지에 집중해 편견과 차별 없는 따뜻한 오산을 조성할 방침이다. 그동안 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세교지구에 다기능의 복지시설을 갖춘 종합복지관을 건립하며 혁신교육의 산실인 꿈두레 도서관은 오는 3월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소외계층의 불편사항을 해소시켜주는 행복배달부 ‘1472 살펴드림’팀을 확대 운영해 생활 밀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5070 청춘드림팀’을 새롭게 운영, 어르신들의 재능봉사와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인생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지속가능한 오산경제 창출에 매진 

오산시는 일하고 싶은 시민의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One-Stop’ 일자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가장 산업단지에 국내·외 IT기업, 우량기업의 유치와 아모레퍼시픽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연계를 통해 뷰티-코스메틱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오산 오색시장을 창조적으로 특화시켜 멋과 정감이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지역경제를 주민이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환승센터 건립 착수로 도시의 품격을 

오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오산역 환승센터를 상반기에 착공해 오산역 주변의 낙후된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오산시민의 숙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오산역 환승센터는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349억 원을 투입해 내년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산천을 자연하천으로 되돌리는 계획을 올해에도 차질 없이 진행토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오산천 수계 4개 인접시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오산천유역협의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수생태계 보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향유로 생활의 가치를 높여 

오산시는 문화시민으로서의 기대와 열망에 공감하는 고품격의 문화예술을 시민들이 향유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문화공장 오산은 계절별, 테마별 전시·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성화시켜 시민이 행복한 최고의 미술관으로 거듭 발전시켜 나간다는 원칙이다. 오산의 대표 축제인 뷰티축제와 독산성 문화제는 축제의 특성과 기능을 보완·발전시켜 차별화된 오산시만의 특화된 뷰티예술 및 역사체험 축제로 발전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중심의 행정 지속적으로 펼쳐 

오산시는 시민의 편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시민 위주의 시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자부한다. 특히 시민의 또다른 시장인 20명의 시민감사관의 역할을 활성화해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시 1위 오산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더욱 더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행정을 실천해 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시책에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실천하고 스마트한 행정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남은 기간 민선5기 3년 6개월 동안 추진해온 각종 시책을 마무리하고 미진한 부문은 내실 있게 다져나가겠다”면서 “시민과 소통하면서 살고 싶은 행복한 오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들이 행복한 배움의 세상을 펼쳐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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