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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韓中 합작 드라마 촬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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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韓中 합작 드라마 촬영 지원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5.11.02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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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강원도를 배경으로 제작되는 한중공동 드라마를 통하여 중국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강원도가 한류를 기대하고 있는 드라마는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후난TV(대장금 중국내 방송사)에서 투자, 방영하는 드라마 ‘최고의 커플’로서 지난달 말부터 평창을 중심으로 촬영되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달 30일 16시30분에 알펜시아 컨벤션센타에서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강원도개발공사, 중국 호남망고유락유한공사(후난TV), 제작사‘(주)아우라미디어’간 촬영 홍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드라마 ‘최고의 커플’은 한류스타 ‘이다해, 조미(슈퍼쥬니어 M)’가 주연인 로맨틱 코미디 16부작 드라마로, 중국 알리바바 인터넷 방송과후난TV를 통해서 방영될 계획이다.
 제작시기는 10월∼11월 사이이며 방송은 12월로 예정돼있고 드라마의 주요 배경은 도내 관광지, 알펜시아리조트, 동계올림픽 개최지 등이 잡혀있다. 특히 드라마 ‘최고의 커플’은 평창 알펜시아, 강릉 등지에서 야외촬영이 예정 돼있으며 지역관광 문화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홍보와 관광상품 홍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원종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드라마는 중국에서 직접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것으로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개발공사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웨딩 상품 등 중국인 관광객 특화 상품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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