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누비며 유권자들과 밀착형 유세 펼쳐
박범계 서구을 후보 캠프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 19로 국민적 어려움이 극에 달한 시기에 로고송이 나 율동 대신 차분한 선거 컨셉으로 코로나 19 친환경 자전거 유세를 펼쳐 표심을 흔들고 있다.
선거 이틀째인 3일 선거 캠프 앞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친환경 자전거 유세단을 발족하고 서구을 전 지역을 누볐다.
친환경 자전거 유세단은 서구을 지역을 2인 1조로 갈마·용문·탄방 지역, 둔산 지역, 월평·만년 지역 등 3개 구간으로 편성됐다. 거리 구석구석을 누비며 유권자들과 밀착형으로 호흡할 수 있는 친환경 유세를 펴기로 했다.
박 후보는 “2007년에 전국적으로 불기 시작한 자전거 타기 운동에 힘입어 대전시도 자전거 전용도 로를 서구 전지역에 건설했다”며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한창인 이때 친환경 자전 거 유세단이 이 좋은 봄날에 꽃길을 누비는 것은 유세단은 물론 유권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전거 타기 운동은 이미 시민건강 증진, 에너지 절약, 교통체증 해소 등으로 출퇴근은 물론 건강 도 지키는 취미 생활로 정착되어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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