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교육 전문가 출신의 미래통합당 경기 화성병 석호현 후보는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유급으로 자녀 돌봄 휴가 사용을 의무화하는 당의 공약 이행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석 후보는 “남녀 모두 육아휴직 제도 12개월 사용 의무화와 추가로, 무급 휴직도 장려해야 한다”며 “유아를 둔 부모 대상으로, 근무시간 단축과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급여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제 돌봄전담사 처우를 개선, 돌봄전담사가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합당한 근무시간을 인정해야 한다”며 근무환경 개선 등 복지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석 후보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 구간에 상관없이 모든 다자녀 가구 대학생에게 국가장학금 지원 시 소득제한도 폐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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