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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혁신교육지구 내실화로 ‘교육도시 양평’ 바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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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혁신교육지구 내실화로 ‘교육도시 양평’ 바로 세운다
  • 양평/ 홍문식기자
  • 승인 2020.06.25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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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배움 등 7개 분야 25개 사업 추진
양평군-교육지원청 68개교 52억 예산 지원
1인 1악기·체육 문화예술체험 사업 지원
학교·지역사회 연계 지역인재 양성 ‘온힘’
국제화 마인드 함양 글로벌 인재 양성 추진
8대 분야 체험학습 지원 체인메이커 스쿨 운영
경기 양평군과 양평교육지원청은 공사립유·초·중·고·특수학교 68개교를 대상으로 약 5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25개 사업을 추진 중 이다. 사진은 양평형 마을공동교육과정 [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과 양평교육지원청은 공사립유·초·중·고·특수학교 68개교를 대상으로 약 5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25개 사업을 추진 중 이다. 사진은 양평형 마을공동교육과정 [양평군 제공]

교육도시 양평 

경기 양평군과 양평교육지원청은 공사립유·초·중·고·특수학교 68개교를 대상으로 약 5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25개 사업을 추진 중 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는 미래교육 공간혁신, 양평 8대 체험 에듀버스, 우리동네 마을교사 양성을 추가해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정주 의식과 애향심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교육생태계 기반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이를 집중 조명해 본다.
 
●1인 1특기, 문화예술체험 지원
 
학생 1인 1악기, 1인 1체육 사업을 지원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 있게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있고, 평생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건전한 여가 향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예술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안내해 문화예술 감수성을 증진하는 문화예술체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1인1악기 프로그램 [양평군 제공]
1인1악기 프로그램 [양평군 제공]

●양평형 마을·공동교육과정, 특성화프로그램
 
마을에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와 학교, 학교와 마을, 양평군청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근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해 양평형 마을·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며 학교별로 다양한 특성화 교육을 전개하는 특성화프로그램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8대 분야 체험학습, 체인지메이커 스쿨
 
지역 생태 체험처 발굴을 통한 삶과 앎을 연결하는 교육과정 지원으로 8대 분야(생태, 역사, 예술 등)의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와 마을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있도록 체인지메이커 스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고장 바로알기 [양평군 제공]
우리고장 바로알기 [양평군 제공]

●기초·기본학력 지원, 학생 자치회, 학생자율동아리,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삶에 필요한 역량과 주체성을 길러 미래 양평의 행복한 시민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는 역량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양평의 미래가 달린 사업이다.

이를 위해 단 한명의 학생도 배움으로부터 포기하지 않도록 읽고 쓰고 셈하는 기초학력과 국어, 수학 교과 같은 기본학력에 미도달하지 않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자율과 자치의 민주적 학생자치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 자치회를 지원하고 학생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자율동아리를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있으며, 모든 학생들이 차별 없이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Wee클래스 미설치교 상담 운영비를 지원한다. 해외 문화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업무 협약식 [양평군 제공]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업무 협약식 [양평군 제공]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로
 
학생들과 학부모, 양평군민을 모두 포함한다. 모두가 행복한 양평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며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 21년부터는 2년간 혁신교육지구를 통해 얻은 성과와 문제점, 개선 방안을 토대로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진행한다.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 양평을 위해 힘찬 도약을 준비 중이다

정동균 군수는 “관내 42개교 중 16개교가 혁신학교로 경기도 평균보다 비율이 높은편이나 초등학생은 증가하나 중고생은 감소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교육 때문에 양평을 떠나는 것이 아닌 교육 때문에 양평을 오는 교육여건을 만들기 위해 혁신교육지구사업의 내실화로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의 성공과 더불어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 특성화고 및 특성화 학과 개설 및 활성화를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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