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철 강원 영월서 경무계 경위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으로 드러난 각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엄정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등 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영월경찰서에서도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해 불법 촬영물·성착취물 유통사범 단속을 12월 말까지 운영하고, 피해자 상담과 보호기관 연계 등 지속적인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로 피해를 입게 되면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하거나 112 신고해 피해사실을 접수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방법으로는 낯선 사람에게 사진과 개인정보를 공유하지 않기, 이유없이 대가를 주려는 사람 거절하기, 검증되지 않는 파일과 위험성이 있는 앱 주의하기 등이 있고, 협박을 받았거나 지인이 합성된 사진·영상을 봤을 때 적극적으로 신고해야 제2의 피해자를 막고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을수 있다
앞으로도 경찰은 적극적이고 엄정한 수사로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할수 있도록 경찰력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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