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 등 비대면 소비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이륜차 사고에 대한 주의 또한 강조되고 있다.

이륜차 사고는 신체적 충격을 직접적으로 받게 돼 심각한 부상 및 생명의 위험을 초래하는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생활 주변 곳곳에서는 신호위반, 인도주행 등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배달 이륜차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처럼 위험한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의 올바른 법규준수가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한다.

특히 출발 전 안전모 착용 철저, 인도와 횡단보도로 주행 금지,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역주행) 금지 등 주요 교통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배달 업체 사업자는 운전자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실시와 오토바이 안전검사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신속 보다는 운전자의 안전을 강조하는 올바른 배달 서비스 문화를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경찰 또한 7월부터 ‘이륜차 안전 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해 상습적인 교통법규 위반 지역과 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이륜차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해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생활 속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코로나 19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것처럼 올바른 교통법규 준수 등 작은 실천으로도 나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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