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로 안전대책·여성안심길 지정 등 중점 설치
고산지구에 스마트시티 지능형 CCTV 도입
사회적 약자 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서비스 제공
스마트시티 구축으로 미래 희망도시를 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경기 의정부시의 미래를 살펴본다. 의정부시는 국토부 주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공모사업에 2닌 7월 선정됐다.
● 도시안전 책임지는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2009년 CCTV 관제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한 시는 2018년 신관 4층으로 이전후 개별 목적으로 설치된 방범·주정차·재난 등의 CCTV 영상정보를 연계 및 통합하여 관제함으로서 운영에 효율성을 높였다. 약 140평 크기의 센터는 관제실, 사무실, 휴게실, 전산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민안전의 컨트롤 타워로서 경찰과 합동으로 주야간 관제를 실시해 112 상황실과 연결돼 신속한 범죄 대응체계를 갖추었다.
● 시민 안전지키미 CCTV 설치
CCTV는 현재 898개소에 3038대가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생활방범으로 608개소 2277대, 공원방범 171개소 349대, 차량방범 22개소 36대, 어린이보호방범 97개소 376대가 설치돼 만약의 사건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2007년 이후 범인 평균 검거율이 70%로 CCTV로 인한 검거 실적이 크게 상승됐으며 범죄예방 효과도 높아졌다.
이와함께 최근에는 통학로 안전대책 및 여성안심길 지정, 산책길 우발사고 등 사회적 관심도에 따라 중점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 고산지구에 스마트시티 도입
고산지구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신 인프라인 자가망과 CCTV 등이 설치하고 지능형 CCTV를 도입할 예정이다.
●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도전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은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공공서비스 사각지대형)에 ‘스마트 클린 세이프티 존 확산’이 선정 됐으며 6월에는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사업에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 지역 분석’ 과제가 선정됐고,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스마트 Iot 보행로’ 과제가 같은달 30일에 선정됐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중앙기관 등과 CCTV 관제센터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하고 112·119상황실과 연결돼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화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위치추적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을 마련한다.
● 통합플랫폼으로 스마트시티 설계
시는 기존에 구축된 스마트서비스와 공모사업 스마트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 위에서 가동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기술의 결정체인 스마트 희망도시 조성을 앞당겨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디지털·그린·고용안전망의 3대 축과 9대 역점분야 28개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시티는 미래를 혁신하는 추진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시민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참여형 디지털복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현 시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시티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객체, 객체와 객체가 연결되는 초연결 정보사회로서 생활의 편익과 안전을 보장하는 수단이며 목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스마트시티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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