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진주시,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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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진주시,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 전력투구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0.11.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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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정수장 정비 본격화...2024년까지 1117억 투입
소독·여과시설·계측제어 설비 등 개량 공사 추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국비 포함 321억 투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내년부터 실시
2022년까지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시행
하수관로 미 보급 지역 608가구 50.5km 신설키로
경남 진주시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사진은 정수장 전경.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사진은 정수장 전경.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시는 노후된 정수장을 정비하고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으로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에 전력투구할 방침이다.

또한 면지역의 정주환경과 하천수질 개선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수돗물 생산·공급 능력 대폭 개선

시는 정수장 시설현대화 및 통합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117억 원을 투입해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올해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558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558억 원을 투입해 정수장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970~80년대에 준공돼 운영 중인 제1·2정수장은 시설이 노후되고 이원화돼 환경부에서 시행한 지방상수도 시설 노후도 실태평가 및 정비사업 타당성조사에서 정수장 현대화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6월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환경부 승인을 득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시는 내년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상수도 통계자료와 수도시설 운영관리자료 등을 분석하고 시설물의 노후도를 진단해 시설개량 계획을 수립한다. 이어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정수장 소독시설, 침전시설, 여과시설, 기계, 전기, 계측제어 설비 등 개량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으로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 박차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21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노후 상수관망)을 본격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상대적으로 유수율이 낮고 누수가 잦은 광역상수도 공급 읍·면지역에 노후 수도관을 정비해 녹물발생, 이물질 유입을 방지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신뢰도를 제고하고 체계적·효율적 관망관리체계를 구축해 수도사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환경부에서 기본계획 수립 중인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124억 원의 사업비로 자동 수질 측정장치, 관로 내 여과장치, 재염소 설비 등 수질관리 시스템과 자동드레인 설비, 소규모 유량·수압 감시시스템 등 사고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무선통신기술을 통해 수용가별 원격검침이 가능하도록 스마트미터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대곡 공공하수 처리시설 증설

시는 대곡면 지역의 정주환경과 하천수질 개선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2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이번 사업으로 1일 처리 용량을 1900t에서 2850t으로 950t 증설하고 하수관로 미 보급 지역 608가구(설매리·유곡리·가정리·덕곡리·월암리·용암리 일원)에 하수관로 50.5km를 신설할 계획이다.

대곡면에는 면 전체 물 사용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대형시설인 진주교도소가 있다. 최근 재소자 증가에 따른 물 사용량 증가로 기존 처리시설의 처리용량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하고 지난해부터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시는 하수처리시설의 적기 증설을 위해 내달 말까지 재원 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 완료하고 내년 2월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2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공중위생과 하천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처리장 증설과 병행해 분류식 하수관로를 신설하고 옥내 배수설비를 정비(정화조 폐쇄)함으로써 악취 저감은 물론 정화조 청소비용 및 설치비용 절감으로 주민부담을 덜어주게 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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