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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향후 3년 원격수업 지원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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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향후 3년 원격수업 지원 방안 마련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20.11.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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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원격수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원격수업 지원 방향 및 지원 전략을 담은 ‘대구 원격수업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스마트 기기 보급 및 인터넷 통신비 지원 등 원격수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격차, 학습결손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 학생의 원격수업을 지원해왔다.

또한 원격수업 자료 개발 및 다양한 교사 연수를 운영해 원격수업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미래교육체제의 구축과 새로운 수업모델로서의 원격수업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원격수업 지원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4일‘대구 원격수업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앞으로의 원격수업 지원 방안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 나갈 계획이다.

대구 원격수업지원 기본계획은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실현하는 원격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가정 및 학교에서 원격수업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무선 인터넷망, 콘텐츠 제작 공간 등의 원격수업 기반 시설 확충, ▲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학교, 교육청,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원격수업 교육생태계 조성, ▲원활한 원격수업 운영을 위해 교육의 3주체(교사, 학생, 학부모)의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 ▲원격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교육과정 전문가, 수업·평가 전문가로서의 교원 수업 전문성 신장이라는 네 가지 세부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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