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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성북구의회 김우섭 의원, 성북구 기후위기 대응본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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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성북구의회 김우섭 의원, 성북구 기후위기 대응본부 제안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11.23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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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회 김우섭 의원(정릉1동, 길음1동)은 20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기후위기의 극복을 위한 성북구의 노력은,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어 대한민국과 성북구의 일상을 회복시키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남극의 빙하가 40년전 보다 여섯배 빨리 녹고 있다. 이탈리아 만년설은 사라지고 있고, 21세기 말에는 북극곰이 멸종할거라 한다. 태평양에는 거대한 쓰레기 섬이 만들어졌다. 한국은 미세먼지, 황사, 강추위와 폭염, 기나긴 장마와 함께 맞이하는 잦은 홍수와 태풍이 실상이다. 이렇듯 기후위기는 남의나라 먼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우섭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성북구의회 제공]
김우섭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성북구의회 제공]

그러면서 김 의원은 “코로나19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는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했다. 그린뉴딜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전략과 역할이 필요하다”며 “성북구도 함께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서울시에서 성북구가 가장먼저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선포해 전 구민운동을 전개하자”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가 함께 정책협의를 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고, 조직의 구성은 거버넌스 형태로 하여 관련 공무원과 의원 그리고 구민이 함께하는 ‘성북구 기후위기 대응본부’를 제안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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