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이재명 20.2%…대구·경북·보수·국민의힘 지지도 높아
차기대선 선호도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25%를 넘어서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리얼미터가 국민일보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에게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윤 총장이 25.8%,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는 20.2%로 동률을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윤 총장이 지지율 25%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특히 윤 총장은 대구·경북에서 37.8%, 보수층에서 39.3%,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49.6%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의원이 5.2%,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각각 4.4%,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3.8%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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