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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 TV] 이승일 강동구의원 “상임위원회 생방송 중계는 구민 알권리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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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 TV] 이승일 강동구의원 “상임위원회 생방송 중계는 구민 알권리 충족”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12.10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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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통해 제안…의회 신뢰도 높이고 책임있는 의정활동 기대

서울 강동구의회 이승일 의원은 최근 열린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구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과정, 예산결산 계수조정회의까지도 본회의와 같이 생방송으로 중계해 구민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사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상임위원회 생방송시스템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고 있는 이 의원은 “현재 타 지방의회는 선도적으로 상임위원회의 회의를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강동구의회도 상임위원회 전 과정을 생중계 해 의회 신뢰도를 높이고, 구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다가는 의정활동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일 의원[강동구의회 제공]
이승일 의원[강동구의회 제공]

이 의원은 “8대 의회 개원이래, 아나로그방식에서 HD방식으로 교체해 더 선명한 화질의 영상시스템을 구축됐는데도 회의장면은 구의회 내부에 설치된 TV로만 시청이 가능해 공무원들만 보는 고화질 방송으로 전락해 버렸다”며 “구민의 눈높이와 언택트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게 활용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본 회의를 시청한 구민들은 어떤 논의를 통해 조례나 예산이 의결 됐는지 모를 뿐만 아니라 회의록이 한 달 뒤에나 의회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실정”이라며 “이젠, 임시회의록은 회의직후 공개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 2.5단계가 시행으로 구의회도 본회의 방청을 제한하고, 공무원 출석까지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생중계 장비는 구민의 알권리를 위해 쓰여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도 우리 의원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 질의를 하고 담당부서에서 답변을 하고 있지만, 생중계가 된다면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더욱 책임감있게 회의에 임하고, 철저한 준비를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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