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올해 370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추진, 이 가운데 13개 노선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
개통 노선은 조치원 11개 노선, 연서면 봉암리 1개 노선, 금남면 용포리 1개 노선 등으로, 총 연장 2㎞다.
이와 함께 시는 20년 동안 장기간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90개 노선에 대해 올해 6월까지 실시계획인가고시를 완료해 실효를 방지했으며, 보상비 159억원도 전액 집행을 완료했다.
우정훈 시 도로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 덕분에 올해 13개 노선을 개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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