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민원콜센터 상담채널을 다양화한다.

5일 시는 민원인의 편의 향상을 위해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문자상담서비스는 시민이 시정, 교통, 생활정보 등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질문하면 상담원이 문자메시지로 답변한다.

시는 상담량 증가로 응답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해소하는 한편 전화 이외에 다양한 상담채널 운영을 통해 이용편의성을 높이고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문자상담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궁금한 내용을 작성한 후 민원콜센터 ☎ 044-120로 전송하면 된다.

야간에는 ARS안내를 통해 시청 당직실로 자동 연결돼 연중 무휴 운영하며 세종지역은 ☎ 120번, 관외 또는 휴대전화는 ☎ 044-120으로 전화하면 된다.

장원호 시 민원과장은 “문자상담서비스는 장애인 뿐만 아니라 SNS 등에 익숙한 젊은세대에게도 서비스이용편의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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